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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모든 것을 한눈에…문 연 상설홍보관

<앵커>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2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직위원회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평창 올림픽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 홍보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평창 올림픽을 널리 알리게 될 상설홍보관은 빙상 종목 개최지인 강릉시에 마련됐습니다.

환경올림픽을 지향하기 위해 중고 컨테이너를 재활용해 만든 것이 특색입니다.

3수 끝에 유치에 성공한 과정과 준비 상황, 경기장 위치까지, 모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처럼 올림픽 각 종목의 캐릭터들을 전시해 동계스포츠에 대한 친근감을 갖도록 했습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4D 체험관입니다.

스키점프와 봅슬레이처럼 일반인이 직접 하기 힘든 종목도 가상 체험할 수 있습니다.

[조양호/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 동계올림픽에 대한 홍보와 국민적 관심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와 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강릉에서 시무식을 하고, 올해가 성공 개최의 운명을 가를 시기라며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성일,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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