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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르스 사태' 유공시민·의료진 표창한다

서울시가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헌신적으로 대응한 의료진과 시민 등 유공자들을 표창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표창조례와 시민표창 운영 개선계획에 따라 내년 2월 전까지 유공자 550명을 추려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표창대상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민간전문가, 전염 방지에 노력하고 봉사·기부한 시민단체와 의용소방대 봉사자, 메르스 격리대상자로 성실하게 격리에 임한 시민 등입니다.

지난 5월 20일 최초 환자 발생 이후 7개월 동안 지속된 메르스 사태에서 서울시는 의심 환자 동선을 밝히고 접촉자들을 찾아내 격리 조치하는 등 박원순 서울시장 지휘 아래 적극적인 대응을 보였습니다.

서울시는 "메르스 극복에 노력한 유공시민과 단체의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해 앞으로 또 다른 국가적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응 원동력으로 삼고자 한다"고 표창 추진 배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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