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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앞 패싸움 벌인 조폭 무더기 기소

패싸움을 벌여 상해를 입힌 혐의로 광주 모 폭력조직 조직원 22살 한모 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하고 함께 패싸움을 벌인 조직폭력배 1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광주지검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19일 새벽 3시쯤 광주 북구 용봉동 모 초등학교 앞에서 패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광주 양대 폭력조직의 조직원들로 "상대방의 조직원을 공격하려 한다"는 소문을 듣고 시비 끝에 패싸움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조직폭력배 간 패싸움이 있었다는 첩보를 받아 인근 CCTV 등을 분석, 이들의 범행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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