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청와대가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노동 관련법과 경제 활성화법 등을 직권상정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직권상정을 해야 할 만큼 국가비상사태가 아니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 "국민 제쳐 두고 무슨 정치개혁"…연일 비판
▶ "직권상정 못 해" 거부…'긴급 명령권' 거론
▶ 靑-국회의장, 직권상정 공방…긴급명령이란?

2. 정부가 농지 개발 규제 등 규제를 풀고 내수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3%대 성장률을 목표로 하는 건데, 걸림돌은 없는지 짚어봅니다.
▶ 3%대 성장 목표…中 관광객 끌어 내수 살리기

3.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도로를 점거하고 행진한 집회 참가자들에게 대법원이 잇따라 유죄 취지 판결을 내렸습니다. 도로 점거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했다면 교통방해죄가 성립된다는 겁니다.

4. 중국 톈진에 다 지은 65층짜리 초호화 아파트가 그대로 헐릴 지경에 처했습니다. 건설업자와 공무원 간에 유착 부패가 있다며 중국 정부가 철거 명령을 내렸습니다.
▶ 中 다 지은 호화 아파트 "철거해"…이유는?

5. 아이들 간식 등으로 많이 찾는 두유 음료, 그런데 일부 두유 제품이 탄산음료만큼이나 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건강음료로 알고 많이 마시다가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달콤한 두유가 건강음료?…조사결과 '반전'

6. 70대 할머니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50대가 도주 일주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뺑소니범은 결국 붙잡힌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됐습니다.
▶ 상태 보고도 '줄행랑'…할머니 친 뺑소니범

7. 서울시민의 평균 은퇴연령은 얼마나 될까요. 남성은 53세, 여성은 48세로 나타났습니다. 남은 인생 재설계,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 봅니다.  
▶ 男 53세·女 48세…내몰리는 '사오정'의 고민
▶ 은퇴해도 남은 30년…재설계로 또 다른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