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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양양에서 김해까지 1시간'…50인승 제트여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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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에 이어 이르면 50인승 제트여객기가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선을 운항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형 항공운송사인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브라질 엠브라에르사가 제작한 50인승 여객기 1대를 들여와 국토부의 형식증명승인을 받은 겁니다. 

국토부는 "브라질산 여객기는 처음이라 항공안전기술원 전문가들과 함께 약 8개월에 걸쳐 안전성 확인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편도 운임 9만 원대로 양양-김해 노선을 운항할 예정인데요,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6시간 30분이 걸리지만, 비행기를 타면 1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소형항공운송사 '유스카이항공'도 내년 상반기 안에 울산-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울산-제주 등으로 노선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내년 상반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까지 5대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며, 노선도 양양∼제주노선 등 다양화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기획 : 김태훈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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