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인 스모그로 중국 산시성 고속도로에서 경찰차량을 포함해 47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징화시보에 따르면 어제(30일) 오전 산시성 윈청시에서 허우마시로 향하는 고속도로상에서 모두 47대의 차량이 잇따라 부딪쳐 4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시야를 가릴 정도의 짙은 스모그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베이징에서는 올들어 처음으로 2급인 주황색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