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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당 보유 신용카드 3.4장…4년 연속 감소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가 1인당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는 3.4장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경제활동인구 2천713만 명이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총 9천229만 장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인당 3.4장꼴입니다.

1인당 신용카드 수는 2007년 3.7장, 2008년 4.0장, 2009년 4.4장, 2010년 4.7장으로 해마다 늘다가 2011년 4.9장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후로는 2012년 4.6장, 2013년 3.9장, 2014년 3.5장, 올해 3.4장으로 4년째 줄어들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감소 추세는 체크카드와 연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제활동인구 1인당 체크카드 수는 2007년 1.7장에 불과했으나 2010년 3.1장, 2011년 3.6장, 2012년 3.9장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2013년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1인당 3.8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억 장을 처음 돌파한 체크카드는 올해 6월 말 현재 1억420만 장이 사용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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