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 기각 ‘결국 출국 결정’

방송인 에이미가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나 항소심에서도 기각당해 출국 명령이 확정됐다.

25일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 제1별관 306호법정에서는 에이미의 출국명령처분취소 소송과 관련해 선고기일에서 재판부는 에이미의 항소를 기각했다.

에이미는 결국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출국명령에 따라 출국해야한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해 9월 향정신성의약품 복용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에이미에게 출국명령처분을 내렸고, 이에 에이미 측이 출국명령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으나 지난 16일 서울행정법원에서 기각됐다.

에이미는 상고를 포기하고 미국 출국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