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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강성조선 억센 기둥 될테야' … 北, 7세 문학신동의 시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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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일곱 살 어린이를 '문학 신동'이라고 치켜세우는 등 예체능 분야 영재들을 잇달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조선중앙TV는 벽성소학교 2학년 안미령을 네 살 때부터 최근까지 시를 300편 넘게 지은 문학 신동으로 소개하면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안미령의 시를 몇 편 읽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안미령은 어떤 시제를 주어도 즉흥적으로 시를 읊을 정도로 '천재성'을 발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짓는 시마다 '김정은에게 충성'하는 내용으로 마무리됩니다.

북한이 7살 소녀 문학가를 내세워 자라나는 세대들에 대한 철저한 사상 교육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문학 소녀' 안미령의 즉흥시를 SBS 비디오머그에서 들려드립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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