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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이웃주민이 살핀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이웃주민이 살피는 복지 공동체가 확대됩니다.

서울시는 2018년까지 현재 동 중심의 복지거점기관을 95개로 확대하고 '나눔이웃'도 5천여 명에서 8천여 명으로 늘려 지역 중심의 돌봄 공동체를 형성할 계획입니다.

나눔이웃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 나눔이웃'과 지역밀착형 기업과 연계해 운영하는 '직장 나눔이웃'으로 구성됩니다.

서울시는 현재 139개 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2천 2백여 명의 '지역 나눔이웃'을 앞으로 423개 동에서 5천 명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직장 나눔이웃'은 현재 9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앞으로 한국고시원업중앙회, 도시가스업체, 공인중개사협회 등 지역밀착형 기관과 협력해 3천 명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특히 '직장 나눔이웃'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발견하는 일뿐 아니라 독거노인 안부 확인 등의 활동도 펼칩니다.

시는 새로이 발견한 소외계층을 신속히 동 지원센터에 연결해 모니터링한 뒤 국민기초수급, 서울형기초보장제, 긴급복지,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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