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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RECP 가속화 지지"…'2016년 타결' 정상선언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RCEP'의 조기 타결을 위해 협상을 가속화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세안+한중일 정상과 동아시아 기업인협의회와의 대화에서, 역내 통합 추진을 위해 RECP 협상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동아시아 기업인 협의회의 제안에 이같이 화답했습니다.

RECP은 2012년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래 현재까지 10차례 공식협상과 3차례 장관회의가 열렸으며, 10차 협상부터 양허·유보안을 바탕으로 회원국 간 시장접근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RECP에 참여하는 한중일 3개국과 아세안 10개국, 호주·뉴질랜드·인도 등 모두 16개 나라 정상들은 내일 오전에 오는 2016년에 RECP을 타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별도의 정상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역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가치 사슬망 참여를 확대해달라는 기업인들의 요청에 대해 박 대통령은 한국은 앞으로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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