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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명물 '껌 벽', 20여 년 만에 대청소

[이 시각 세계]

미국 시애틀의 일명 '껌 벽'은 벽에 붙은 어마어마한 양의 껌 때문에 관광 명소가 됐는데요.

그런데 20여년 만에 껌 제거작업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뜨거운 스팀을 벽에 분사합니다.

건축물을 망가뜨리지 않고 껌을 떼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는 건데요.

1990년대 초반부터, 극장 입장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재미 삼아 벽에 껌을 붙이기 시작했고, 너도 나도 갖가지 색깔과 모양의 껌을 붙이면서 껌 1백만 개쯤이 붙은 거대한 껌 벽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위생 문제가 제기되면서 시장 측은 이번 주 사흘 동안 벽을 청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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