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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남자클래식보디빌딩선수권 '종합 우승'

우리나라 남자 보디빌딩 대표팀이 제10회 세계남자클래식 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표팀은 함께 열린 제69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로 종합 2위에 올랐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스페인 알리칸테에서 끝난 제69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168cm급의 설기관, 171cm급 김효중, 175cm 최건웅이 나란히 우승해 금메달 3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클래식 보디빌딩'은 과다한 근육 위주의 경쟁 대신 체중과 키에 맞는 근육의 균형미를 심사하는 종목입니다.

특히 애초 은메달이었던 설기관은 1위 선수가 실격돼 '금빛'으로 메달 색깔이 바뀌면서 대회 2연패와 더불어 한국의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도 65㎏급의 강성원과 75㎏급의 김성환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고, 70㎏급의 남경윤과 80㎏급의 박인정이 나란히 은메달을 추가해 종합 2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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