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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다리 위에서 점프…셀카봉 찍으며 여유

[이 시각 세계]

여러분 혹시 '베이스 점핑'을 아시나요?

건물이나 다리 같이 높은 곳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익스트림 스포츠인데요, 중국에서 '국제 베이스점핑 대회'가 열렸습니다.

중국 구이저우성 바링헤 다리입니다.

두 산을 잇는 거대한 다리의 높이는 무려 100m에 달하는데요, 이 다리 위에서 배낭을 맨 사람들이 차례로 뛰어내립니다.

한참 떨어지다가 낙하산을 펴는 방식인데요, 두 사람이 함께 뛰어내리기도 하고, 셀카봉으로 셀카를 찍는 여유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13개 나라에서 온 세계 정상급 선수 30명이 참가했는데요, 가장 화려한 점프를 뽐낸 호주 출신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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