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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성공 기원"…한국 방문의 해 선포

<앵커>

오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 내년부터 3년 동안 '한국 방문의 해' 로 선포됐습니다.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관광 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윤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흥겨운 K-POP 리듬에 세계 12개국에서 온 젊은 춤꾼들이 몸을 내맡깁니다.

세계인들의 공통언어로 진화하고 있는 한류를 더욱 확산시키고, 2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재단법인 한국방문 위원회는 내년부터 3년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선포했습니다.

대표적인 한류스타인 배우 이민호 씨와 인기 걸그룹 AOA의 설현 씨는 한국방문의 해를 알릴 홍보대사를 맡았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조기 달성하고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광산업 선진화를 주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평창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관광의 대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민관이 효과적인 협업에 힘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관광 업계는 범국민 친절캠페인인 '케이스마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습니다.

쇼핑과 문화, 올림픽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페이스북과 중국의 웨이보 등 SNS를 통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벌여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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