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올 들어 감소세를 보이던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다시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108가구로 전 달인 11가구보다 8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반면 1가구 남아 있던 준공 후 미분양아파트는 소진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미분양아파트가 없습니다.
경북의 미분양 아파트는 1,709가구로 전달보다 9.6% 감소했지만,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159가구로 전달보다 23.3%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