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규정 위반으로 충격적인 실격을 당했습니다.
이상화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훈련하다가 8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나섰는데,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규정을 위반했습니다.
레이스 도중에 오른팔에 찬 암밴드가 흘러내리자 왼손으로 빼내 빙판에 집어 던진 것으로 드러나 1위로 들어오고도 실격을 당했습니다.
이상화는 레이스에 방해돼 던졌다며 이런 행위가 규정 위반인지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