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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생계유지 수단으로는 여전히 부족

[경제 365]

실직자들에게 실업급여가 생계유지 수단으로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실직자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실업급여가 주된 가구 소득인 경우는 35.2%에 불과한 반면, 가족 구성원의 월급이 주 소득인 경우가 46%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업급여를 받은 실직자들이 더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하기 위해선 실업 급여액과 지급 기간을 더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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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해외 직구 사이트가 잇따라 '한국제품 전용관'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해외 직구를 주도하는 톈마오와 징둥, 쑤닝이거우 등 3대 사이트 모두 한국제품 전용관을 개설했습니다.

이들 전용관에서는 화장품과 의류, 영·유아용품 등이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전자제품과 식품도 판촉 상위 순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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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상환액 같은 주택금융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앱이 나왔습니다.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는 소비자들이 주택금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 주머니' 앱을 출시했습니다.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가계부채 정책 소개와 고정금리, 분할상환 대출의 특성, 그리고 대출조건별 이자상환액과 상환방식별 이자 차이 등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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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술로 키운 연어가 다음 달부터 시범 출시됩니다.

연어는 차가운 바다에 살기 때문에 수온이 높은 우리나라에선 그동안 양식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먼 바다에 연어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게 하강식 가두리 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이번에 연어 1만 마리를 양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연어는 광어 다음으로 수요가 많지만, 수요의 98%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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