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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번화가에서 대통령 풍자 그라피티 발견

서울 마포경찰서는 홍대입구 등 번화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하는 내용으로 보이는 벽화를 발견하고 수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홍대입구역과 신촌, 대학로 등의 화단 벽과 길바닥에서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그라피티가 여러 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그라피티는 어제(22일) 늦은 오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발견된 그라피티는 박근혜 대통령과 비슷한 머리 모양을 한 인물이 색안경을 쓰고 있고, '노예교육 노예노동' 등의 문구가 함께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소유자가 있는 건축물에 허락 없이 그라피티를 그렸을 경우 재물 손괴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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