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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각료 2명 'A급 전범합사' 야스쿠니신사 참배

일본 각료 2명이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일본 이와키 미쓰히데 법상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이 가을 제사 이틀째인 오늘 야스쿠니신사를 각각 방문해 참배했습니다.

이들은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영혼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참배했다며, "외교 문제로 삼을 성질의 것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어제 직접 참배하는 대신 '마사카키'라는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또, 가을 제사 기간이 끝나는 오는 20일 전까지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도 신사를 찾아 집단 참배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는 일본 국회의원이나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가 침략 전쟁을 정당화하는 행위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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