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순으로 점심을 먹는 학교? 대한민국 '성적 줄 세우기'의 실태

권재경 에디터, 하대석 기자

작성 2015.10.18 07:49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null 이미지 크게보기


울산의 한 고등학교. 이 학교에는 남들보다 급식을 먼저 먹을 수 있는 ‘특별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바로 ‘성적’이 좋은 학생들입니다. 전교 20등까지 먼저 급식을 먹을 수 있는 황당한 학교 지침….

이처럼 성적에 따라 학생을 차별하는 것을 이른바  ‘성적 줄 세우기’라고 합니다. 지난 10월 7일, 시민 단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은  이와 유사한 성적 차별 제보만 수백 건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단체가 받은 수백 건의 제보 중 사실로 확인된 것만 151건에 달했습니다. 이 단체는 곧바로 시정 요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시정 요청을 받은 서울 강남의 일부 학교에서는 이를 문제라고 인식조차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단지 성적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마음대로 식사도 할 수 없는 대한민국 학교의 현실…. 배움의 터전인 학교가 언제부터 ‘차별’을 가르치는 곳이 됐을까요?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