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늘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37회 정기회 제 6차 본회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놓고 격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야당 첫 질의자로 나선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왜 무리수를 두면서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냐’며 ‘현재 역사 교과서의 왜곡된 부분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라’고 하자, 황 국무총리는 ‘주체사상을 무비판적으로 표현하고 6ㆍ25 역시 전쟁의 발발이 남한에도 책임이 있는 것처럼 서술 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백 의원은 ‘국정교과서가 만들어진다면 5ㆍ16을 군사정변으로 해야 하느냐, 군사혁명으로 해야 하느냐’고 묻자 황 국무총리는 ‘집필진을 다양하게 활용해 역사적 검토를 거쳐 객관적 사실에 맞는 표현을 쓰도록 해야 한다’고 답변을 하다가 말문이 막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백 의원은 ‘유신을 찬양하는 교과서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고 묻자 황 총리는 ‘유신을 찬양하는 교과서가 나올 수 없다며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답했습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두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벌인 격한 설전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보여드립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나현 / 편집 : 조한솔
(SBS 비디오머그)
야당 첫 질의자로 나선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왜 무리수를 두면서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냐’며 ‘현재 역사 교과서의 왜곡된 부분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라’고 하자, 황 국무총리는 ‘주체사상을 무비판적으로 표현하고 6ㆍ25 역시 전쟁의 발발이 남한에도 책임이 있는 것처럼 서술 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백 의원은 ‘국정교과서가 만들어진다면 5ㆍ16을 군사정변으로 해야 하느냐, 군사혁명으로 해야 하느냐’고 묻자 황 국무총리는 ‘집필진을 다양하게 활용해 역사적 검토를 거쳐 객관적 사실에 맞는 표현을 쓰도록 해야 한다’고 답변을 하다가 말문이 막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백 의원은 ‘유신을 찬양하는 교과서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고 묻자 황 총리는 ‘유신을 찬양하는 교과서가 나올 수 없다며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답했습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두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벌인 격한 설전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보여드립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나현 / 편집 : 조한솔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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