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이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서 2만여 명의 군병력이 참가한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벌였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는 연설을 통해 미국과 어떤 전쟁도 가능하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방송은 핵탄두 여러 개를 탑재할 수 있는 로켓을 공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모든 장비·병력 총동원…北 사상 최대 열병식
2. 오늘(10일) 북한 열병식에는 중국 권력서열 5위인 류윈산 상무위원이 김정은 비서 바로 옆에서 참관했습니다. 혈맹관계 복원을 염두에 둔 특별대우인데, 앞서 류 위원은 김 비서와의 회동에서 북핵 6자회담 재개와 한반도 비핵화를 강조했습니다.
▶ 김정은 옆 류윈산 '특별대우'…북·중 혈맹 복원?
3. 이산가족 생방송 기록물과 유교책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중국이 신청한 일본군의 난징대학살 기록도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일본은 극도의 유감이라며 반발했습니다.
▶ 유교책판·이산가족 생방송, 세계기록유산 등재
4. 대낮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뒤 은행까지 데려가 돈을 찾게 한 강도 피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여성이 차에 타서 시동을 거는 순간을 노렸습니다.
▶ 대낮 지하주차장서 또 여성 운전자 노린 강도
5.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뒤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황당한 상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새로 산 전화기에 남의 사진이 올라오고, 정작 본인의 정보가 사라지는 겁니다. 왜 그런지, 기동취재했습니다.
▶ 내 휴대전화에 낯선 사진이…황당한 정보유출
6. 가을이 되면 남녀 모두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 분비가 줄어듭니다. 그런데 여성은 우울해지는 경우가 많은 반면, 남성은 욕구불만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찬바람 불자 '가을 타는 남자'…'욕구불만'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