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 장치가 설치된 전 세계 차량에 대해 내년 1월부터 리콜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리콜대상 차량은 당초 알려진 천 백 만대가 아닌 950만대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리콜 차량 대부분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수리할 수 있지만, 일부 차량은 차량 개조가 필요하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폭스바겐은 이번 주 독일 교통부에 배출가스 조작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이 방안이 받아들여지면 바로 부품 주문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