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1분 가량 침묵시위를 벌였습니다.
박 의원은 이날 국세청이 대기업에 상속증여세를 과세 하지 않은 부분을 지적했는데요, 이에 최 부총리는 "국세청에서 개별 납세자 과세 정보 제공은 곤란하다"고 답변했습니다.
최 부총리의 무성의한 답변에 박 의원은 "재벌과 관련한 건 왜 봐주려고 하나"라고 반박했습니다. 질의과정에서 박 의원은 최 부총리를 1분 가량 매섭게 쳐다보며 침묵 시위를 벌였고, 머쓱해진 최 부총리는 박 의원의 시선을 회피했습니다.
정희수 기획재정위원장이 상황을 마무리 하려고 했지만 박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국세청과 기재부가 핑퐁게임을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회가 이래서 어떻게 서민의 세금을 걷고 진행될 수 있나"고 토로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 현장을 준비했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경연
(SBS 비디오머그)
박 의원은 이날 국세청이 대기업에 상속증여세를 과세 하지 않은 부분을 지적했는데요, 이에 최 부총리는 "국세청에서 개별 납세자 과세 정보 제공은 곤란하다"고 답변했습니다.
최 부총리의 무성의한 답변에 박 의원은 "재벌과 관련한 건 왜 봐주려고 하나"라고 반박했습니다. 질의과정에서 박 의원은 최 부총리를 1분 가량 매섭게 쳐다보며 침묵 시위를 벌였고, 머쓱해진 최 부총리는 박 의원의 시선을 회피했습니다.
정희수 기획재정위원장이 상황을 마무리 하려고 했지만 박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국세청과 기재부가 핑퐁게임을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회가 이래서 어떻게 서민의 세금을 걷고 진행될 수 있나"고 토로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 현장을 준비했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경연
(SBS 비디오머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