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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세일까지 겹친 백화점…매출 '껑충'

[경제 365]

추석 연휴와 코리아 그랜드세일이 겹치면서 이 기간 백화점 매출이 지난해보다 최대 24.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5일과 28일 이틀간 백화점 매출이 지난해 추석 연휴였던 9월 5일, 9일과 비교했을 때 24.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포츠와 해외패션, 남성패션 주방 식기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현대백화점의 9월 25과 26일 매출도 지난해 9월 6일과 7일보다 17.3% 늘었고, 신세계백화점의 28, 29일 매출은 지난해 추석 다음 날 이틀보다 15.3%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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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외식 상품권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시기는 명절 직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K몰은 월별 분석 결과 남성의 외식 상품권 구매가 설과 추석이 낀 달에 가장 높았으며, 특히 명절 직후에 몰렸다고 밝혔습니다.

AK몰 관계자는 "명절 직후 남편이 외식 상품권을 사서 아내에게 건네거나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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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오늘(1일)부터 여수에서 김포 노선을 하루 4번에서 2번으로 줄이고 여수에서 제주 노선은 주 2번에서 주 5번으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에서 제주 항공편은 월, 수, 금, 토, 일 모두 이용 가능해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광주에 호남고속철이 개통되고 나서 7월 말부터 김포에서 광주 노선을 하루 5번에서 3번으로 줄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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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하나의 아이디로 4개 대민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통계정보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가통계 포털과 통계지리정보서비스, 마이크로 데이터통합서비스와 이-나라지표를 모두 한 아이디로 쓸 수 있게 됩니다.

이 시스템 간엔 별도의 로그인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단, 기존 회원은 통합회원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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