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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 면세한도 초과사례 증가…세금폭탄 조심"

추석 명절과 같은 연휴를 이용해 외국여행을 다녀오면서 면세한도를 초과해 물품을 사들여오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면세한도를 넘겨 물건을 구입한 사례는 17만6천39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만3천건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최근 2년 동안 면세한도를 넘겨 물건을 사고도 세관에 신고하지 않았다가 적발된 사례는 6만7천843건에 달했습니다.

이들이 산 물품 총액은 면세한도를 442억9천400만 원 초과, 모두 합쳐 31억5천300만 원의 가산세를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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