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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 찬반 대립…"적절한 합의" 42.5%

<앵커>

지난 13일 노사정 대타협에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가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서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응답자의 45.2%가 노사정 대타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43.2%는 노동자에게 불리한 합의라고 대답했습니다.

근무성과가 저조한 사람을 기업이 해고할 수 있는, '일반해고' 도입에 대해선, 응답자의 50.7%가 찬성했고, 45.9%가 반대해 찬반이 팽팽했습니다.

하지만 직장인 중에서는 반대가 찬성보다 더 많았습니다.

임금피크제가 도입되면 청년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엔,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보다는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줄 거라는 부정적인 응답이 훨씬 많았습니다.

SBS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여론조사기관 TNS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95% 신뢰 수준에 허용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트, 응답률은 11.7%입니다.

이번 여론조사 전체 질문지는 SBS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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