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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급상승한 손흥민…"별명을 공모합니다"

<앵커>

토트넘의 새로운 스타로 자리매김한 손흥민 선수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매체는 손흥민의 별명을 공모하면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성룡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에 오자마자 3골을 몰아치며 3연승을 이끌자, 영국의 일간지 미러는 손흥민의 별명 후보 10개를 놓고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기발한 발상이 많은 가운데, 비틀즈의 노래를 인용한 '히어 컴즈 더 손', '손이 뜬다'가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아들이라는 의미를 담은 '고 온 마이 손'이라는 별명에서는 팬들의 애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올 시즌 토트넘의 최다 득점자를 예상하는 설문 조사에서는 손흥민이 주 공격수 해리 케인을 압도하며 1위에 올랐고, 축구전문매체 '포포투'는 오는 목요일 라이벌 아스널과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과 토트넘이 아스널을 잡으러 간다는 제목으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지금 컨디션이 되게 좋아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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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경기에서 아스널 수비수 코시엘니의 얼굴을 때리고 밀어 넘어뜨리기까지 한, 첼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뒤늦게 철퇴를 맞았습니다.

경기 중에는 주심이 이 장면을 보지 못했지만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경기 후에 악행을 적발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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