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외국인이 비자 갱신 없이 일본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최장 8년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내용은 아베 내각이 추진할 새 경제 정책 초안에 포함됐습니다.
적용 대상 외국인은 외국기업의 일본 지점에서 일할 사람이나 정보기술 등 전문 분야에서 고도의 기술을 가진 사람이 될 전망입니다.
일본 정부는 일본에서 일하기 쉽게 하면 기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외국인 고급 인력의 일본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개원할 다음 정기국회에서 입국관리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지난 2012년 외국인의 일본 체류 가능 기간을 최장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