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생생영상] 시작하자마자 '저질 매너'…눈살 찌푸려지는 레바논

이 기사 어때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지난 8일 레바논과의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장현수·권창훈의 골과 상대 자책골을 더해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FIFA 랭킹 57위인 한국은 133위의 레바논에 실력이 아닌 비매너 축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우선 경기 시작 전 애국가가 경기장에 울려 퍼지자 레바논 관중들의 야유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애초부터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고, 경기는 그 예상대로 흘러갔습니다.

전반 29분 석현준이 볼 경합 도중 그라운드에 쓰러지자 레바논의 모하마드 하이다르는 공을 밖으로 보내지 않고 터치라인 부근에서 공을 바깥으로 내보내는 척 하다가 다시 드리블로 공격을 시도한 겁니다. 또한 전반 33분엔 레바논 관중들이 프리킥 상황에서 골키퍼 김승규의 얼굴과 몸에 레이저 빔을 발사하며 경기를 방해했는데요, 레바논은 승리를 위해 매너까지 포기했지만 한국과의 홈 경기에서 22년 만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그라운드에서 할 수 있는 비매너의 모든 것을 보여준 레바논, SBS 비디오머그 '생생영상'에서 준비했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경연
(SBS 비디오머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