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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팔 대신 발로' 비행하는 파일럿… 장애 뛰어넘는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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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아닌 두 발로 조종대를 잡은 한 비행기 조종사가 있습니다. 세계 최초 양팔 없는 파일럿 제시카 콕스, 그녀의 자유로운 비행을 SBS 비디오머그 ‘생생영상’이 소개합니다. 

1983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태어난 제스카 콕스는 태어날 때부터 두 팔이 없었습니다. 팔이 없는 자리를 대신해 의수를 착용하기보다, 그녀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팔이 아닌 발을 이용해 글씨를 쓰거나 화장을 하는 것은 물론, 서핑, 태권도 등의 다양한 스포츠도 즐기며, 그녀는 장애 앞에 결코 좌절하지 않습니다.

그런 그녀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하늘을 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깨고 싶었던 그녀는 3년에 걸친 비행교육 끝에, 드디어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양팔 없는 비행기 조종사가 되었습니다. 현재 그녀는 전 세계를 돌며 장애인 인권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수지 /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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