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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주택가서 40대 흉기에 찔려 숨져

<앵커>

어제(4일) 저녁 서울 도심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조을선 기잡니다.

<기자>

주택가 골목 곳곳에 핏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 주택가 골목에서 44살 임 모 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목에 피를 흘리고 있던 임 씨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과다출혈로 숨졌습니다.

[목격자 : 웅성웅성해서 가봤더니 인공호흡을 시키더라고. 그 밑으로 이렇게 피가 흘렀더라고, 가보니까.]

경찰은 현장 CCTV를 분석하고, 이웃 남성 등을 용의자 선상에 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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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25분쯤, 대전 서구 한 도로에서 63살 정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29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충돌해 운전자 두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5%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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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30분쯤 충북 청원군 내수읍 2층짜리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집 내부 30여 제곱미터와 집기류를 태운 뒤 7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골국을 끓이다 외출한 사이 불이 났다"는 집주인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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