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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푸른 하늘 사수하라!'…스모그도 없앤 中 열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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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스모그로 악명 높은 중국 수도 베이징에 푸른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전 세계 지도자들이 모이는 전승절과 열병식을 맞아 중국 당국이 맑은 하늘을 유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규제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이미 지난 20일부터 차량 2부제를 시행했으며, 지난 26일부터는 베이징 시내에 위치한 2천 개 가까운 제조업체에 생산 중단까지 지시했습니다. 

이러한 규제들은 중국이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할 때마다 선보였던 것으로 2008년 여름의 '올림픽 블루', 그리고 지난해 'APEC 블루'에 이어 이번에는 '열병식 블루'로 불리고 있습니다. 

엄격한 통제에 따라 최근 베이징의 공기 지수는 열흘 가까이 1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보기 힘든 베이징의 푸른 하늘을 SBS 비디오머그 '생생영상'에 담았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태훈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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