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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맞지 않은 운동, 오히려 건강 해친다

[SBS 뉴스토리] 무리한 운동, 오히려 독

"나이에 맞게 무리하지 않고 운동 했어야 했는데…"

젊었을 적 배드민턴, 마라톤, 농구 축구 등 안 해본 운동이 없을 정도라는 만능 스포츠맨, 김명화 씨.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건강한 체력과 뛰어난 운동 실력을 자랑하는 그녀였지만, 지금은 극심한 어깨 통증으로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는데, 도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때는 되는대로 그냥 체력 되는대로 무모하게 했죠."

소위 몸짱이 되기 위해 20년 전부터 운동을 해온 꽃중년, 육군원 씨. 하지만 그가 운동으로 인해 얻은 건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할 줄 만 알았던 이들에게 왜 이런 병이 생긴 걸까.

고관절 충돌 증후군, 회전근개파열 등 노인성 질환이 이젠 중년들에게 자주 발병하고 있다. 중년의 무리한 운동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40대부터 10년 주기로 근육량이 10~15%씩 감소하기 때문에 자칫 과거 운동량만 생각한 채 운동을 하다 보면 부작용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오히려 건강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을 찾으려다 도리어 건강 잃고 우는 사람들. 'SBS 뉴스토리'에서는 그들을 통해 올바르고, 적절한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본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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