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화물 트럭에 깔린 40대 여성을 지나가던 시민이 차량을 밀어내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 18일 밤 10시 40분쯤 경기도 군포시 번영로에서 1톤 화물 트럭이 비탈길에서 미끄러지면서 40살 이모씨가 트럭 아래에 깔렸습니다.
이씨가 차에 깔리자 주변에 있던 시민 20여명이 힘을 합쳐 차량을 들어올리기 시작했고, 1분도 채 안돼 이씨는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씨는 전치 3개월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