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박 대통령 열병식 참석 결정에 환영메시지

중국정부가 다음 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릴 전승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실은 "박 대통령의 열병식 참석 결정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의에 대한 답변서에서 "우리는 박 대통령을 포함한 각국 지도자들이 중국을 방문하고 9·3 기념활동에 참석해 중국인민들과 이 위대한 날을 축하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열병식도 참관하기로 했다고 그제 공식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