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IT&SMART] 졸음 운전 잡고 본인 식별하고…신기한 기술들

운전 중에 졸려서 눈을 감으면 적외선 카메라가 이를 인식하고 자동 주행 모드를 활성화할지를 묻습니다.

자동 주행 모드에서는 차량 위와 앞뒤, 양쪽 옆의 센서가 교통 흐름을 파악해 차선을 바꾸기도 하고, 운전자에게 심각한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자동으로 갓길에 차를 세우기도 합니다.

자동 출입문을 통과하려는 사람이 출입 카드를 대면 단말기가 촬영한 사진과 등록되어 있는 사진을 순간적으로 대조해 본인 여부를 판별합니다.

정부 지원으로 개발된 국내 ICT의 연구 성과를 본격적인 사업으로 활용하기 위한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현장입니다.

[이상홍/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 : 저희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는 R&D를 통해서, 또 온라인으로도 기술을 사고자 하는 사람, 또 기술이 필요한 사람들을 엮는 그런 일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겁니다.]

올해 행사에는 ICT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 70여 곳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공개하고 기술 투자와 판매 촉진 활동을 벌였습니다.

---

국내 통신사와 제조사가 함께 내놓은 이른바 '올인원 IPTV PC'입니다.

TV 옆자리를 차지하던 IPTV 수신기, 일명 셋톱박스가 얇은 일체형 PC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리모콘 버튼 하나로 PC와 IPTV를 오갈 수 있습니다.

풀HD를 채택한 화면은 크기가 27인치로 조금 작은 느낌인데, 가족이 모두 모이는 거실보다는 PC를 놓고 쓰는 공간을 겨냥했다는 설명입니다.

[이필재/KT 미디어 사업본부장 : TV는 어쨌든 필수재기 때문에 TV하고 PC가 결합된 게 있으면 언제라도 필요한 순간에 꺼내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앞으로 올인원 IPTV를 가정 내 사물인터넷 기기의 허브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