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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아베, 전승절 중국 방문 보류…미국·유럽과 보조"

日언론 "아베, 전승절 중국 방문 보류…미국·유럽과 보조"
아베 일본 총리가 다음 달 3일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에 중국 방문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국회에서 안보 관련 법안의 심의가 한창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전승절 행사에 불참하기로 했으며 이를 계기로 검토 중이던 중국 방문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의 열병식이 군사적 색채가 강해 미국이나 유럽 각국 정상이 참석하지 않기로 한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 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오는 11월에 필리핀에서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등 국제회의를 활용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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