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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로저스, 한국 무대 두 번째 완봉승

타이어뱅크 KBO리그 프로야구에서 한화 이글스가 한국 무대 두 번째 완투승을 거둔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의 역투를 앞세워 5위 경쟁 중인 KIA 타이거즈를 눌렀습니다.

한화는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경기에서 9회까지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5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친 로저스의 활약으로 3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6위 한화는 2연승을 달리며 5위 KIA와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습니다.

로저스는 한국 무대 4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완투승, 2차례 완봉승을 올리는 괴력을 발휘했습니다.

2위 NC는 8회까지 삼진 9개를 잡아내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선발투수 이재학의 시즌 최고의 호투로 SK를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NC 나성범은 2회 시즌 20호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려 팀 동료 테임즈와 롯데 아두치에 이어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선두 삼성은 구자욱의 홈런 포함 5안타를 비롯해 18안타를 터뜨려 롯데를 15대 4로 완파했습니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6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 시즌 9승째를 올렸습니다.

KT는 3대 3 동점이던 8회에 터진 마르테의 1타점 2루타에 힘입어 갈 길 바쁜 3위 두산에 4대 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3대 3 동점이던 9회말 노아웃 만루 기회에서 나온 박용택의 끝내기 안타로 넥센을 4대 3으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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