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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버스 건물로 돌진…사고 현장 '아수라장'

<앵커>

어젯(21일)밤 서울 용산구에서 마을버스가 건물로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이 밖의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마을버스 한 대가 건물 입구를 가로막은 채 인도 위에 올라앉아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근처에서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갑자기 식당 건물 쪽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타고 있던 78살 박 모 할아버지 등 승객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 62살 김 모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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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전북 부안군 부안읍에선 버스가 4.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버스 기사 53살 정 모 씨와 승객을 포함해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점멸등이 작동하는 교차로에서 버스와 트럭이 동시에 진입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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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인천시 서구에서 1톤 트럭이 탱크로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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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50분쯤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한 채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합선이나 누전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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