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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경기 연속 안타…물오른 타격감

추신수, 5경기 연속 안타…물오른 타격감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가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시애틀전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신인 투수 몽고메리의 3구째를 공략해 깔끔한 좌전안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후 미치 모어랜드의 좌전 적시타 때 첫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회에는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내 1루를 밟았고, 7회엔 첫 타자로 나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습니다.

미치 모어랜드의 2점 홈런 때 또다시 홈을 밟은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2할 4푼 6리를 유지했습니다.

텍사스는 3대 2로 앞선 7회 타자 연속 홈런으로 4점을 뽑으며 7대 2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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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스페인 발렌시아가 프랑스 AS 모나코를 꺾고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발렌시아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로드리고가 선제골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전반을 1대 0으로 마친 발렌시아는 후반 4분 만에 AS모나코의 파샬리치에게 동점 골을 내줬지만, 후반 14분 다니 파레호의 역전 골에 이어, 후반 40분 페굴리까지 골 맛을 보며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발렌시아는 오는 26일 2차 원정경기에서 1골 차로 져도 본선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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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 출전한 우리나라 요트 국가대표 조원우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조원우는 브라질 과나바라 만에서 경기를 펼친 뒤 고열과 탈수, 구토 등의 증세를 보였습니다.

[조원우/요트 국가대표 : 증세가 심해서 잠도 못 이루고 새벽에 너무 뒤척이다가 힘들어서 그 다음 날 오전에 병원에 가서 치료 받았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수상 종목 경기장은 현재 수질 오염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이번 테스트 이벤트에서만 모두 4명의 선수가 병에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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