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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근로자 반일 더 쉰다…'내수 진작' 주 4.5일 근무제

中근로자 반일 더 쉰다…'내수 진작' 주 4.5일 근무제
중국이 내수 활성화를 위해 금요일 오후부터 휴무에 들어가는 주 4.5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관광 진흥책을 마련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여름철에는 근로자들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금요일 오전까지만 근무하고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2.5일간 짧은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 중국경제망이 보도했습니다.

우원쉐 국가여유국 부국장은 "이번 조치가 근로자들이 근무시간과 휴가를 보다 탄력적으로 이용해 잠재적 관광소비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5일 단기휴가제 소식에 중국 누리꾼들도 환영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앞으로 유급휴가 규정을 정비해 구체적인 시행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유커'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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