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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행복을 위해 산다…1년간 세계여행 떠난 가족

[SBS 뉴스토리] 세계여행 가족들의 이야기  

집 팔고 자퇴하고 사직하고 세계여행 떠난 가족, 그들은 왜?

요즘 가족들의 세계여행이 늘고 있다. 아이들에게 중요한 시기로 여겨지는 중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직장도 그만두고 여행을 떠난 빼빼가족. 또 미래를 위한 저축을 현재의 행복에 쏟아 붓고 떠난 가온이네 가족. 그들은 왜 세계여행을 떠났고, 세계여행은 그들에게 과연 무엇을 남겼을까? 

김민희 씨 가족이 보내온 세계여행 행복일기

지난 5월, 1년간의 세계여행을 떠난 김민희 씨 가족. 이들은 3명의 자녀와 함께 세계 곳곳에서 캠핑을 하며 여행을 하고 있다. 이들은 왜 세계여행 길에 올랐을까? 김민희 씨는 텐트에 옹기종기 모여 누운 식구들을 보며 함께 잠들 수 있다는 것에 매일 밤 감사하게 됐다는데…. 현재 북미와 캐나다를 여행하고 있는 김민희 씨 가족의 이야기를 셀프 동영상을 통해 들어봤다. 

빼빼가족, 버스 몰고 유라시아 횡단. 그 이후 그들은?

25년 동안 해오던 일을 과감하게 그만둔 한 가정의 가장. 하나뿐인 가족의 보금자리인 아파트도 급처분하고, 중고등학생인 삼남매는 진학을 포기하고 자퇴했다. 이 가족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 세계여행! 이들은 미니버스를 몰고 349일간 유라시아를 횡단했던 빼빼가족이다.

2년 전 주변 만류에도 불구하고 다섯 식구는 4평짜리 버스에 몸을 싣고 위험천만한 여행을 떠났다. 러시아 육로를 시작으로 버스를 몰고 대륙의 끝이라는 포르투갈 호카곶까지 다녀오는 것이 이들의 목표! 5만여 킬로미터를 달려 26개국, 163개 도시를 횡단하면서 잦은 버스 고장, 배낭 도난 등 수차례의 역경과 고비를 넘었다고 하는데…. 빼빼가족의 무모한 유라시아 대륙 여행기,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가족 세계여행 후 그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오늘의 행복을 찾아 세계여행을 떠난 가온이네 가족

부모는 맞벌이로, 두 딸은 학업에 바빠 서로 대화할 시간도 없었던 가온이네 가족. 그러던 어느 날 엄마는 식구들을 위해 유지하고 있던 패물, 적금, 보험을 처분했다. 그리고 그 돈을 여비로 이들은 2014년 3월 1년여간의 세계여행을 떠났다. ‘현재를 미래의 행복과 바꾸지 않고 현재의 행복을 위해 살아야겠다’며 떠난 가온이네 가족. 여행 이후 그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SBS 뉴스토리'에서 세계여행을 통해 달라진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봤다.

(SBS 뉴미디어부)       

[SBS 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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