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작가회의 '한국문학 자기 성찰을 위한 소위원회' 구성

한국작가회의는 최근 불거진 문학 표절 문제와 관련해 '한국문학의 자기 성찰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위원회는 소설가 신경숙씨의 표절 문제로 불거진 '문학 권력' 문제와 출판상업주의 문제 등 한국 문학의 현안을 심도있게 들여다보기 위해 결성됐습니다.

또 대형 출판사와 협의해 토론회나 간담회 개최 여부를 논의하고 표절 문헌 상호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소위원회는 또 표절과 창조적 차용의 범위, 이른바 문학 권력의 작동 방식, 작가 독과점 문제 등 문학과 출판의 여러 현황도 점검할 계획입이다.

시인 김사인·김응교, 문학평론가 박수연·정은경, 작가회의 사무처장 김성규씨 등이 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내년 1월 31일까지 활동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