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포트] 음악에 맞춰 '흔들흔들'…춤추는 오바마

오바마 대통령이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춥니다.

제자리에서 한 바퀴 돌기도 하고, 좌우로 움직이기도 합니다.

지난 주말 아버지의 나라 케냐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을 위해 준비된 만찬에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환영인사 등을 마치고, 케냐 대통령과 경제 정상회의를 가졌습니다.

[버락 오바마/美 대통령 : 아프리카가 전진하고 있기에 여기 오고 싶었습니다.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발전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케냐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 오바마 대통령은 에티오피아로 이동해 2박 3일간 체류하며 아프리카연합 총회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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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토요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한 호텔 14층에 있는 야외 수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호텔 안에 있던 투숙객과 직원 100여 명이 건물 밖으로 신속하게 대피했습니다.

사망자는 없었지만, 2명이 다쳤습니다.

다행히 불은 옆에 있던 호텔 건물로는 번지지 않았지만,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9·11이 연상된다며 한동안 공포에 떨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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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15 여름 플러스 사이즈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플러스 사이즈 패션쇼에는 일반 모델보다 몸집이 큰 모델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플러스 사이즈지만, 자신의 몸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감이 있게 워킹을 선보입니다.

이 패션쇼는 누구나 예쁜 옷을 입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많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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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호흡을 한 남성이 힘차게 뛰어내립니다.

코소보에서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하이다이빙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20명의 다이버가 참가했습니다.

모두 22ｍ 높이의 프샤즛 다리에서 물로 뛰어내렸습니다.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 다이빙 대회를 구경하기 위해 몰려들기도 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은 28살의 청년에게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