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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결함' 닛산·볼보·크라이슬러 6천여 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한국닛산, 볼보코리아, 에프씨에이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와 화물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총 6천70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닛산이 수입한 쥬크 승용차 296대는 엔진시동 스위치를 누른 후 원위치로 복원되지 않아 엔진시동 직후 시동꺼짐이 발생하거나 비상정지 기능을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볼보코리아가 수입한 XC90 승용차는 냉각팬과 파워스티어링 호스 문제로 기름이 새 조향성능이 저하될 수 있는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에프씨에이코리아가 수입한 닷지 듀랑고, 크라이슬러 300C 승용차와 닷지 다코타 화물차는 에어백이 터질 경우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우려가 나왔습니다.

리콜 대상자에게는 우편으로 통지되며 자동차결함신고센터 사이트에 회원등록을 하면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리콜 대상 여부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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