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국 의원들 "아베, 위안부 사죄하라" 합창…"독도는 한국 땅"

미국 의원들 "아베, 위안부 사죄하라" 합창…"독도는 한국 땅"
미국 연방 의원들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해 사죄하고 후대에 제대로 교육할 것을 한 목소리로 압박했습니다.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과 마이크 혼다 하원의원 등은 어제(22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제2차 미주 한인 풀뿌리 활동 콘퍼런스 만찬에 참석해, 아베 정권의 전쟁범죄 부정과 역사 왜곡 시도를 비판했습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이상 우리가 일본 정부 관리들이 부정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역사가 있는 사실 그대로 전해지는 것을 보고 싶다"면서 "이제는 위안부 얘기가 일본 교과서에도 실려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로이스 위원장은 일본의 독도 도발을 겨냥해 "역사를 공부한 사람들은 독도가 한국의 일부라는 것을 안다.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힘주어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