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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도로 6개 톨게이트에 '쉼터' 개장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6개 톨게이트에 화장실·푸드트럭 등 휴게시설을 갖춘 '행복드림쉼터'를 개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내측의 구리남양주, 시흥, 김포 톨게이트와 외측의 시흥, 청계, 성남 톨게이트에 쉼터가 설치됐습니다.

그동안 서울외곽순환도로 가운데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91.7㎞ 구간에는 간이휴게소 3곳만 운영됐습니다.

대부분 구간이 터널과 교량으로 이뤄지고, 휴게시설을 설치할 마땅한 공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도로공사는 서울외곽순환도로의 하이패스 이용률이 72.7%까지 상승하면서 발생한 톨게이트 여유 차로와 건물 주변 녹지 등을 이용해 쉼터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쉼터에는 8월 말부터 푸드트럭을 배치해 특색있는 음식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 방향 김포 77㎞ 지점과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톨게이트 서울과 목포 방향 2곳에는 올해 9월부터 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판교 126㎞ 지점에는 내년 9월 쉼터를 개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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