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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원화보다 현지통화 결제가 유리"

[경제 365]

외국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원화보다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휴가철 금융상식을 소개하며, 외국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원화로 카드 결제하면 5~10%의 추가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영수증에 원화 금액이 표시돼 있다면 이를 취소하고 현지 통화로 다시 결제를 요청해야 합니다.

금감원은 또, 해외여행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상해나 질병, 휴대품 도난 등에 대비하는 보험에 들 것을 권유했습니다.

다만, 전쟁 지역의 여행지를 가거나 스킨스쿠버, 암벽 등반 등 위험 스포츠를 즐길 경우 이를 보험가입 때 사실대로 적어야 보험금을 온전히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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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해외 직구할 때 받아야 하는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휴대전화로 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통관 고유부호는 관세청이 수출입을 신고하는 개인에게 부여하는 식별 코드로 그동안 공인인증서를 통해서만 발급됐습니다.

이제부터는 개인이 PC나 모바일로 휴대전화 문자 본인인증을 신청한 뒤 확인과정을 거치면 고유부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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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바리스타 500명을 공개 채용합니다.

20세 이상의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장애인 바리스타도 10명 이상 뽑을 계획입니다.

입사 지원은 오는 30일까지, 스타벅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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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화폐위조범 검거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시상했습니다.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는 전주 완산경찰서를 비롯한 경찰서 7곳과 신고자 5명입니다.

특히 완산경찰서는 지난 1월 금은방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 2천여 장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자마자 주변 CCTV를 분석해 범인을 신속하게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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